▲ 탄부적십자봉사회는 3일 탄부면사무소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주변의 노인세대와 장애가정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펼쳤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보은 탄부면에 사는 주부 20여명으로 구성된 탄부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가 3일 탄부면사무소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주변의 노인세대와 장애가정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펼쳤다.

봉사원들은 각 가정을 돌며 빨랫감을 수거한 뒤 세탁과 햇볕건조를 거쳐 다시 집까지 배달해주었다.

안복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 다 같이 수고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환한 얼굴로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주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