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 상반기 보건복지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11건이 선정돼 4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어 9억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고,

장애학생에게 직업능력 개발훈련과 직업체험과정 등 교육 훈련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설치’공모에 도교육청이 선정되어 국비 26억6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이밖에도 △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3억5천만원) △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선정(4천만원) △ 학대피해 장애인쉼터(3천만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설치사업(1억5천만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2억6천만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1억2천만원)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7천만원)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강화 사업(5천만원) △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 사업(1천만원) 등이 있다.

충북도 보건복지분야 국비확보 성과는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통한 정보공유, 대응체계 정립 등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

신강섭 도 보건복지국장은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들의 소외없는 평생복지를 위해 보건복지 관련 공모사업에 시군‧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