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제11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신범수)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는 17일(수),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제 11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충북지역 시상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전쟁, 가난,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게 하는 세계시민교육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올해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인 미나의 꿈을 응원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개발도상국에서 살아가는 어린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40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서영 학생(동인초등학교, 6학년)의 희망편지 낭독과 ‘제 11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이었던 방글라데시에 사는 미나의 답장 영상을 시청하며 다시 한번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약 4천5백여 개교 228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충북지역의 경우에는 196개교 7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