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8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후원으로 내수읍 소재 A씨 가정을 방문해 학습용 컴퓨터를 전달하는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8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후원으로 내수읍 소재 A씨 가정을 방문해 학습용 컴퓨터를 전달하는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에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남창희 지사장을 비롯해 내수적십자봉사회 전국이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A씨는 20여 년 전 일본에서 시집와 자녀 4명을 양육하던 중 수년 전 남편을 여의고 요양보호사 활동을 하며 홀로 자녀를 키워오고 있다.

오늘 전달은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하며 A씨의 사연을 잘 알고 있는 내수적십자봉사회원으로부터 소식을 들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남창희 지사장은 “평소 공항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관심이 많았다”며 “사연을 들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줘 오늘 좋은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