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행복네트워크는 7월 19일(금)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거주하는 한진구씨(가명) 댁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을 진행하였다.(사진제공=청주행복네트워크)

청주행복네트워크(센터장 김창수)는 7월 19일(금)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거주하는 한진구씨(가명) 댁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을 진행하였다.

이번 청소에는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태영),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동기),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창호), 우암동 노동춘 통장과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각 기관의 사회복지현장실습생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홀로 생활하며 지적장애가 소견이 있는 한씨 집은 음식물쓰레기, 잡동사니, 빈병, 박스 등이 널부러져 있고 여름철 위상상태도 매우 좋지 않았다.

청소에 참여한 실습생 심명석은 ‘무더운 날씨에 온몸이 땀에 흠뻑 젖었지만 청소가 끝난 후 기뻐하는 한진구씨을 보니 무더위가 한방에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우암동 노동춘 통장은 ‘3시간동안 힘든 내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청소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마을주민들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하였다.

청주행복네트워크는 집안 청소, 정리정돈 뿐 아니라 장애등록, 집수리, 체납공과금 납부, 일자리 연계 등 한씨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암동행정복지센터,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마을통장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