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10월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지역사회 노인복지향상 및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청주우암시니어클럽)

청주우암시니어클럽(관장 김현숙)은 10월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와 지역사회 노인복지향상 및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유기적 연대관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날 청주우암시니어클럽 참여자 및 수혜자 300여명은 치매예방 작업치료 캠프에 함께 참여했는데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지역병원측이 마련한 치매예방 및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치매예방법과 새로운 치매정보, 직접치료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작업치료 캠프에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우암시니어클럽)

행사에 참여한 노인치매지도사업단의 고*자 수혜자는 “청주우암시니어클럽에 가면 행복하고 좋은 일이 생긴다며, 치매프로그램도 신기하고 준비해주신 도시락도 너무 맛있었다고 하며 기관의 행사에 자주 불러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잊지 않았고, 도란도란공동작업장 김*숙 참여자는 “작업치료캠프에 와보니 신기한 치매치료 프로그램들이 많아 앞으로는 치매걱정 덜고 살아도 되겠다.”며 안심의 말씀을 전했다. 노노케어 행복노후봉사 사업단의*** 수혜자는 “어린 학생들이 한명한명 손을 잡고 맞아주며 함께해주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즐거웠던 행사 소감을 이야기 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노노케어 행복노후봉사대, 노인치매지도사업단, 도란도란공동작업장’의 참여자 및 수혜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각 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각종 제안과 건의사항 등 활발한 의견들을 나누며 사업단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단 운영 외에도, 지역의 우수한 자원들과 연계한 교육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