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진천로타리클럽은 10월 2일 진천읍에 위치한 한울웨딩홀 컨벤션에서 「로타리안의 효 실천프로젝트 생거진천 장수어르신 축하연」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진천군노인복지관)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고령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00세 전후 어르신들의 장수를 경축하고 기리는 행사가 살기좋은 생거진천에서 개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천군노인복지관은 10월 2일 오전 진천읍에 위치한 한울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수 어르신 30명과 축하 내빈, 진천로타리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병장수를 축하하고 기리는 축하연 행사를 마련했다.

진천군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권순성)이 특별 기획사업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관 하모니카팀 자원봉사자와 국악크로스오버팀 자연가락 소리나눔 박현진 대표가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이날 진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장수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로 장수를 축하드리는 축하패와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전기담요 세트를 증정하여 고마움을 샀다.

권순성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이 축하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축하연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효 실천을 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