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이하 적십자사)는 10월 11일 금요일 정수중학교(교장 박상윤)와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적십자사 RCY본부장과 정수중학교 박상윤 교장, 조회경 교감을 비롯한 정수중학교 교사들이 함께하였다.

인도주의 실천학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교육과 청소년 봉사 및 나눔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 후 대한적십자사는 생명보호·비폭력·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강사와 학생 지도자 등을 파견하여 찾아가는 인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헌혈, 정기 후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박상윤 정수중학교장은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과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