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소년적십자단(RCY)이 19일(토)에 올겨울 강한 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Together 온(溫) 온(ON)' 사랑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 청소년적십자단(RCY)이 19일(토)에 올겨울 강한 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Together 온(溫) 온(ON)' 사랑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RCY 단원, 일반 청소년(준단원) 및 지도교사 약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주 외 8개 지구(제천, 충주, 보은, 영동, 음성, 괴산, 증편, 진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대상 취약계층은 충북 취약계층 총 65가구로, 19,500장의 연탄이 지원되었다. 연탄봉사활동은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RCY 단원 뿐만 아니라 비단원인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RCY단원 곽지원(우석대 진천캠퍼스, 4학년) 양은 “연탄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 전달해드리고 나니 뿌듯하다. 오늘 전해드린 연탄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매년 연탄 나눔 봉사와 혹한기 구호물품 전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