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는 20일 충북 사회복지현장에 필요한 복지공약이 담긴 '우리는 요청합니다' 자료집을 충청북도지사 후보캠프 및 충청북도교육감 후보캠프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제시한 복지공약 수용여부에 대한 약속확인서를 26일까지 회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충북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김영석, 김준환 이하 연대회의)는 20일 충북 사회복지현장에 필요한 복지공약이 담긴 '우리는 요청합니다' 자료집을 충청북도지사 후보캠프 및 충청북도교육감 후보캠프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제시한 복지공약 수용여부에 대한 약속확인서를 26일까지 회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충북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는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 등 17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공동대표를 포함한 참여단체장 등은 20일 오전에는 충청북도교육감 후보 캠프(김병우 후보, 윤건영 후보)를 오후에는 충청북도지사 후보 캠프(국민의 힘 김영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방문하여 2022. 6. 1. 지방선거 복지공약 요청자료집 '우리는 요청합니다'를 전달하며 충청북도 사회복지정책으로 선택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대회의가 제안한 3대 핵심 복지공약은 △ 사회복지종사자 단일임금체계 실시 요구 △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과 인권 보장 △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 보건복지국장, 장애인복지과장 개방형 직위 등이며,

충북지역 사회복지 직능단체가 제안하는 복지공약은 △ 신활력 사회복지, 거듭나는 사회복지관!! △ 아동그룹홈 종사자 처우 정상화 / 아동그룹홈 자립지원 전담요원 배치 △ 코로나시대 충북 노인돌봄체계 구축 강화와 돌봄서비스 신설 △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 위기아동·청소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학교 내 사회복지사 배치 △ 시·군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 △ 충북광역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한 물류창고 설치 △ 시니어클럽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 △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 일자리 전담인력 지원 △ 이용자 중심 평생교육 운영방안 모색 △ 가족센터 차별적 임금기준 해소를 위한 한시적 지원 △ 충북형 아동돌봄모델 구축 △ 노인맞춤돌봄센터 전환 및 수행인력의 처우개선 / 지역사회 돌봄시스템 혁신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등이다.

김영석 공동대표는 “충북 복지계는 지방선거가 있을 때마다 뜻을 같이하는 직능단체들과 복지의제를 발굴하여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