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여행

                                                              베트남 이주여성 장지영

▲ 베트남 이주여성 장지영씨

요즘 동남아 여행지들 중에 베트남에 많이들 가시죠? 홈쇼핑에서 소개한 베트남여행상품들 중에 호치민, 하롱베이, 다낭 등이 흔히 들었지만 오늘 제가 색다른 베트남에 또 다른 명소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베트남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달랏(Đà Lạt)이라는 곳을 들어보셨나요? 지금부터 달랏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달랏은 럼비엔(Lâm Viên) 고원에 위치하며 넘동(Lâm Đồng)도에 속한 도시다. 달랏은 미니 파리라고 부른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다. 달랏의 가장자리에 둘러싸인 소나무숲과 아침새벽에는 짙은 안개, 밤고원의 쌀쌀한 추위 덕분에 달랏이 시적이고 낭만적이며 그림과 같은 도시다. 달랏은 꽃의 도시, 사랑의 도시, 봄의 도시, 안개의 도시라고 명하다.

아름다운 명소가 많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도시라고도 한다. 여러분은 휴가 갈 계획이 있으면 꼭 달랏-미니 프랑스 도시를 체험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프랑스의 식민지 시대에는 달랏의 라틴어 이름은 Latin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이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 이라는 뜻이다. 이 지역은 프랑스인들이 본인들의 나라와 비슷한 기후에서 휴양하기 위해 1893년에 프랑스 국적을 가진 스웨덴인인 Alexandre Yersin 의사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후 100년 동안 형성과 발전을 통해 현재 베트남에서 중심과 첨단 여행지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에서도 여행객을 매혹시킨다.

달랏여행 시기는 언제가 좋을 까요? 달랏은 봄의 도시로 4계절 시원한 날씨를 소유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언제든지 달랏 여행으로 떠나도 좋다. 특히 베트남에서 가장 더운 시기는 7, 8, 9월이라서 더위를 대피기에 최고의 선택이다.

달랏의 중심 – 호수언흐엉 – 달랏시장

달랏시장(Chợ Đà Lạt )과 구천시장(chợ Âm Phủ) : 달랏여행에 뺄 수 없는 코스이고 여기에서 특산물인 오디즙, 아티초크차, 말린 모둠 과일과 면두(콩의 일종), 그리고 예쁘고 다양한 중고의류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바오다이 별장(Dinh Bảo Đại) : 1539m의 높이 언덕에 위치한 세련된 별장이다. 달랏중심에서 남쪽으로 2.5km 거리에 위치한다.

달랏(Đà Lạt)성당 : 성당 꼭대기에 수탉모형이 있어서 수탉성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달랏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알려져 있고 프랑스인이 남긴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휴양지- 링프억(Linh Phước) 사원 : 여기는 바오다이(Bảo Đại)왕의 휴양지도 있고 차이맛(Trại Mát) 시장 그리고 링프억 사원도 있다. 링프억 사원에는 독특한 도자기로 상감하는 건축물, 특히 12,000맥주병을 사용하여 용조각상을 만들어낸 예술 작품도 있다.

달랏 복쪽

랑비앙(Núi Lang Biang)산 : 정상까지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보도나 jeep차로 이동할 수 있다. 정산 가는 길 양쪽에 소나무와 야생화가 가득하여 낭만적인 풍경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정상에서 본 아래의 풍경은 영혼을 빼앗겼다고 표현할 정도로 아름답다. 랑비앙산 주변에서 토속구이음식을 맛볼 수 있다.

사랑의 골짜기(Thung lũng Tình Yêu)는 달랏에서 가장 서정이 풍부하고 낭만적인 여행지다. 여기서 여행객이 봉갱(Vọng Cảnh)언덕을 따라 꼭대기에 올라가면 밑으로 보이는 사랑의 골짜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런(Cù Lần)마을은 새롭게 개발한 달랏의 여행지고 랑비앙(Lang Biang)산 아래와 고대원시림 가운데 위치한 아름다움과 낭만함을 뽐내는 마을이다.

남달랏

축럼(Trúc Lâm) 수도원은 풍황(Phụng Hoàng)산에서 위치하고 아래는 두엔럼(Tuyền Lâm) 호수를 볼 수 있다. 이 수도원은 럼동(Lâm Đồng)도에서 가장 크고 달랏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지다. 수동원 정문 맞은편에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아래 도시와 소나무숲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두엔럼(Tuyền Lâm) 호수는 1000m 해발 높이에 있다. 여기서 여행객은 배를 빌려서 섬에 갈 수 있고,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서도 갈 수 있다. 섬에 들어가면 야생동물 구이의 별미를 누릴 수 있다. 중간에 피로를 느낀다면 해먹을 빌려서 두 그루의 소나무 사이에 해먹을 달아 잠깐 휴식 취할 수도 있다.

달랏 중심에 약간 떨어져 있는 곳

거우덧(Cầu Đất) 녹차밭 마을에 오면 푸릇푸릇한 녹차 밭이 한눈에 들어와 온 마음이 힐링되는 효과가 있고, 특히 5월말에는 Mexican sunflower 꽃이 눈 끝으로 아름답게 펴진다. 해발 1,650m 높이기 때문에 녹차 밭은 일 년 내내 시원한 기후로 유지가 된다. 녹차 밭은 입장료가 없어서 입구에서부터 자신 있게 진입하면 된다.

달랏여행을 생각하면 이곳의 시원한 공기와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자연풍경이 떠오른 것이다. 달랏에 오면 위에서 아래로 힘이 쏟아내려 하얀 거품을 뽐내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폭포마다 신비롭고 웅대하고 야성미를 나타내는 신화가 있어 여행객의 마음을 홀린다.

1. 깜리(Cam Ly) 폭포
2. Prenn 폭포
3. Datanla 폭포
4. Pongour(봉주르) 폭포
5. Dambri 폭포

달랏으로 떠나서 신비한 여행세계를 느껴보세요. 달랏의 여행정보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고민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가족 또는 애인과 함께 베트남 달랏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