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하나센터는 11일(화),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 인권 현황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하나센터(센터장 김영석)는 11일(화), 10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 인권 현황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6년 ‘북한이탈주민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실시 한 결과설문조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480명 중 82%가 ‘북한에서 인권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또 한 국내 입국 이후 북한출신에 대한 차별(45.4%)받고 있다고 응답하며 차별행위에 대한 적절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하나센터(센터장 김영석)는 제1회 충북인권포럼 섹션Ⅲ으로 북한이탈주민 인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우리 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 인권 현황과 앞으로 정책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남대학교 송현욱 교수는“노동권, 사회관계 영역을 중심으로 문제”를 제시하였으며, 인권 정책은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여 맞춤형 정책”우선이 되어야 된다고 제안 하였다.

토론자로는 심우찬 교수(대전대학교):, 이창호 센터장(청주YMCA푸른나래공부방),  김선미 전문상담사(남북하나재단), 김시연(북한이탈주민-충북대학교병원 간호사), 백운기 사무총장(충북하나센터)이 참여하였다.

충북하나센터(센터장 김영석)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강화와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