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운천동에 있는 연치과는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2019 신학기 지원 캠페인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 하였다.(사진제공=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는 14일 청주시 운천동에 위치한 청주연치과(원장 홍순연)를 방문해 2019 신학기 지원 캠페인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22명의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금을 모아 마련했다. 치과에서는 수익금의 2배를 기부하여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의 교복비와 신학기 준비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후원금은 충북지역 아동 5명에게 전달된다.

홍 원장은 병원 입구에 폐금 기부 안내판을 세우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하는 고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홍 원장은 작년부터 국외 개발도상국 아동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