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29일(수) 청주청남시니어클럽 9988행복지키미 등 22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수요자들 중 코로나-19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청주청남시니어클럽)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중단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청남시니어클럽(관장 윤희숙)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닿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지사장 권경주) ‘건이강이봉사단’은 29일(수) 청주청남시니어클럽 9988행복지키미 등 22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수요자들 중 코로나-19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을 전달했다.

특히 건이강이봉사단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육거리 전통시장을 방문, 쌀과 과일을 구매했다.

청주청남시니어클럽은 9988행복지키미 등 22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중 지원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건보공단 청주동부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달 청주청남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수요자들의 위생을 위해 써 달라며 손소독제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식료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중단돼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에 지원받은 쌀과 과일이 이 시기를 넘기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주청남시니어클럽 이주영 과장은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중단된 지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건보공단 청주동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