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어상천꿈봉사회가 29일 어상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주변의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펼쳤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 어상천꿈봉사회(회장 김근)가 29일 금요일 어상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주변의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불 등 대용량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상천꿈봉사회 25여명은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와 장애인가정 80세대를 방문해 이불, 의류, 카페트, 옷가지 등을 직접 수거하고 정성스럽게 세탁하여 깨끗한 이불을 전달했다.

어상천꿈봉사회 김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와 불편한 거동으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