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부터 11월 까지 “현재의 행복한 나&미래의 나 - 꿈타일 그림그리기”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용암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진행하는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재권)에서는 2020년 9월부터 11월 까지 “현재의 행복한 나&미래의 나 - 꿈타일 그림그리기”를 진행하였다. 꿈타일 그림그리기는 현재의 행복한 나를 자화상으로 그려보고, 미래의 내 모습은 ‘되고 싶은 나, 하고싶은 일을 하는 나’ 등 아동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미래의 한 시점을 그려보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 아동은 꿈지원사업의 일환인 꿈날개클럽 장학금을 받으며 꿈꾸는 아동 40명, 꿈지원사업 꿈디자이너 프로그램 참여아동 40명, 아동방과후교실 아동 20명으로 총 98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였다. 아동은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등학생 까지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완성된 타일은 복지관 입구 벽면에 타일시공을 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지역주민이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으며, 아동들도 자신의 그림을 보며 꿈을 지지받고 계속해서 도전하며 꿈을 꾸는 시간이 되고 있다.

신재권관장(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꿈꾸는아이들 꿈지원사업은 아동이 성장관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대표 사업입니다”

본 사업에 참여한 남○은(초6, 아동방과후교실 참여아동)은 “꿈타일을 그리면서 왠지 꿈을 이룬 것 같고, 내 꿈이 진짜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친구도 나와 같은 꿈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이○원(고3, 꿈날개클럽 참여아동)은 “꿈날개클럽 장학금으로 미술학원비를 지원받아 내 꿈을 키워나가는 중에, 꿈타일을 그리며 내 미래와 앞으로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되었다.”고 이야기하였다.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꾸는아이들" 꿈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경제적 도움과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실직, 이혼, 질병, 가정폭력, 재해, 가구 주 소득원의 사망, 가출 등)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