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복지재단이 이용자들의 폭력으로부터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기 관리 실무 매뉴얼’을 펴냈다.(사진제공=청주복지재단)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이용자들의 폭력으로부터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기 관리 실무 매뉴얼’을 펴냈다.

이용자 폭력의 개념, 폭력 피해 유형 등 모두 6장으로 구성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폭력과 대응방법을 그림과 도표로 알기 쉽게 표현해 냈다.

신체적 폭력, 언어·정서적 폭력, 성적 폭력, 경제적 폭력 등 폭력사례에 따른 복지기관과 종사자 개인의 대응 요령 뿐 아니라 사후관리 방법 등을 담아내 복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련 내용의 동영상을 별도로 제작, 매뉴얼 내에 QR코드로 담아내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상황별 대응방법 등을 동영상으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폭력에 대한 대응체계도를 유형별로 각각 한 장에 담아 사무공간 내에 부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청주복지재단은 ‘위기 관리 실무 매뉴얼’을 청주지역 복지시설·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