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 시키고 있다.

▲ 베트남 이주여성 강사 장지영

코로나19는 바이러스로 생명과 건강을 위협한 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전반의 변화를 초래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Digital 기술에 힘입어 비대면 원격 미팅, 온라인쇼핑과 배달, 홈트레이닝 등 거의 전 분야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나왔다. 다시 이전의 올드 노멀 라이프로 돌아갈 수 없을 것으로 뉴노멀 라이프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과정으로 점차 디지털 라이프에 고착되고 가고 있어 AI, 빅데이터, 딥러링, 사물인터넷 등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이 체감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의 라이프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직장·학업, 여가·취미, 소비·쇼핑, 헬스·케어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 섹션의 현황과 체감도를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직장·학업의 라이프 스타일은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일 것이다. 직장인은 재택 근무에 대해 출퇴근 시간과 비용 측면과 기타 여유로운 시간관리 등으로 80% 가량 만족하는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나 집중도와 업무 효율성 문제는 크게 대두된 상태 이다. 온라인 수업 또한 50%가량의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수업의 효율성이나 수업의 질 문제는 대두 되었고 학교가 단순 교육만을 하는 곳이 아닌 교우관계 동아니 활동 등 불만 요인이 증가되는 추세로 50%의 불만이 있음이 알 수 있다. 하지만 재택근무, 온라인수업에 대한 ‘ZOOM’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대중화 되면서 디지털 해결책과 대안들이 등장하며 서시히 대중화된 상태로 볼 수도 있어 보인다.

여가·취미의 라이프 스타일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정도의 활동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공간적인 제약으로 Digital 컨텐츠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경우 Minecraft라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다수간의 온라인 상에서 즐기는 시간을 보낸다고 하니 놀이터 문화가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간 부분도 있다. Minecraft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 청와대를 배경으로 하여 어린이들과 온라인상에서 청와대로 초청하는 행사를 했을 정도이니 남녀노소가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는 경우의가 증가한 것은 맞다. 그리고 Youtube를 통해 개인 방송이나 개인 학습등 요리, 취미활동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면서 개인들이 더 다양한 취미와 전문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시간이 많이 진 것도 뉴노멀 라이프라고 볼 수 있다.

소비·쇼핑의 라이프 스타일은 이미 쿠*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새벽 배송등이 온라인 판매 유통 분야가 준비 되어 있었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더욱 발전 한 부분이 많다. 기존 온라인쇼핑 구매 제품류는 말할 것도 없고 생필품, 신선식품등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던 부분도 지금은 온라인 쇼핑을 통한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이런 온라인 쇼핑 플랫폼들은 더욱 확장하여 Door to Door 배달까지 확장하여 그 사용빈도를 급속히 증가 시키고 있다. 모든 면에서 디지털 유통이 70%이상 증가된 것으로 하니 증가율이 매우 큰 편이다.

헬스·케어의 라이프 스타일은 홈트레이닝 이라는 단어로로 압축된다. Youtube 등을 통해 전문적 지도가 필요한 자세와 운동방법을 체크하여 밖이 아닌 집에서 체중관리나 건강을 위한 목적과 더불어 비용 절감과 편의성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

이렇듯 노멀 라이프는 불과 2년도 안되어 급속히 변화 했고 우리는 이 시대에 순응하고 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몰라도 우리는 그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 플랫폼화 된 라이프 프로그램의 형식에 맞추는 시기를 넘기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큰 고통과 두려움을 주고 있지만 반면 인류의 삶의 질과 편리성 및 사회적 구조가 진화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우리는 이러한 과도기적 시기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나 디지털 문명을 두려워하며 지낼 것이 아니라 백신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수용하여 뉴 노멀 라이프에 적응하여 이 어려움을 적극 극복하기를 바래본다. 이 시대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한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