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24일(수) 14시에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청주시, 사회적 고립의 위험과 대응 지역사회포럼을 개최하였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순희)은 11월 24일(수) 14시에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청주시, 사회적 고립의 위험과 대응 지역사회포럼을 개최하였다.

먼저 주제발표를 통해 송인주(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박사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였으며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사회적 고립의 위험과 사회적 관계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청주시 1인 가구 현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추진 현황, 알코올중독·우울·강박·자살 등 정서적 문제로 고립되는 유형의 대응전략, 사회적 고립으로 지원된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좌장 장영은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토론 청주시 이재숙 청주시의원, 이재숙 복지국 국장, 최영락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관련 전문가 및 단체, 지자체공무원 등이 참여하였다.

특히 토론 내용 중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사회적 관계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순희 관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주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이 논의되어 ”함께 웃는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