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12월 3일 CJB컨센션센터에서 사회복지사 불만제로 속터뷰 슬로건으로 ‘2021 충북 사회복지사 대회’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혼합하여 동시 진행하였다.(사진제공= 충북사회복지사협회)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충북사협회)에서는 12월 3일 CJB컨센션센터에서 사회복지사 불만제로 속터뷰 슬로건으로 ‘2021 충북 사회복지사 대회’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혼합하여 동시 진행하였다.

이날 오후 16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다양한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써 사회복지사 속터뷰 영상 및 주제표어부문 공모전, 평생회원증 전달, 유공자 모범표창,‘충북 사회복지사 대상’시상식 이후 충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 격려사,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 충북도교육청 김성근 부교육감,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충북사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 불만제로 속터뷰 공모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실천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맡은바 최선을 다한 사회복지사의 땀과 노력속에는 열악한 환경속에 근본적인 문제인식과 애로사항을 표출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혀야 하는 아픔을 영상과 주제표어부문으로 공모하여 심사에 의한 우수 공모작을 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속 고충을 한목소리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참석인원 최소화 방안으로 기관/시설 관련 사회복지사들이 현장과 실시간 유튜브로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25년간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 향상의 밑거름이 되어준 선배사회복지사 정일영 원장(프란치스코의집)에게 고마움을 전하는‘충북 사회복지사 대상’수여식과 충북지역 사회복지사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의견을 속터뷰 퍼포먼스를 통해 2022년 6·1 지방선거 복지공약에 제안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어두운 곳곳마다 빛이 되어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전문 직업인으로서 존중받으며 사명감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충북사협회 김준환 회장은 사회복지는 대중적인 접근과 처방이 일상화되어 있다. 본질적인 현상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왜 만들어지는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인식하는 사회복지사로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의 이익을 대변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복지사, 더 행복한 충북 도민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북사회복지사협회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회원들과 늘 함께하며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