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탈수급 등 사회환원에 기여하여 “2021 우수 자활기업”으로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충북주거복지센터는 충청북도가 광역자활센터를 통하여 관리 운영하는 광역자활기업으로 2014년 최초 인정되어 소속기업 10개소가 함께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였다.

특히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2021 우수자활기업 선정을 통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포상금은 자활기업의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인건비를 제외한 사업개발 및 홍보마케팅 사업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시종 지사는 “전국 천여개의 자활기업 중 충북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자활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자활기업은 1,062개소가 있으며 일자리 근로빈곤층의 생산적 일자리로서 기능한다. 또 자활기업은 취약계층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여 사회성을 회복을 지원하고, 사회적 역할 이행을 위한 다양한 순기능적인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