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의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간·공공기관의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의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간·공공기관의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20일 내덕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내덕1동행정복지센터, 내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덕에심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이 열렸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순희)은 202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내덕1동의 민간·공공 복지기관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내덕1동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민관계망을 형성하여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내덕1동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으로 오래된 주택과 숙박시설이 많아 1인 가구의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내덕1동 주민들이 이웃의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 또는 이웃이 사회적 위험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할 경우 복지관 내방, 전화, 방문 요청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 및 문의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43-275-7411 / 010-2770-741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