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석장어린이집과 에바다몬테소리어린이집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9월 5일(월) 밝혔다.(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이영찬)는 석장어린이집(원장 박경희)과 에바다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원유덕)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은 사실을 5일(월) 밝혔다.

석장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진행한 후 발생한 수익금 67만 원 상당을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난민 아동 및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에바다몬테소리어린이집 역시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1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및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박경희 석장어린이집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뿐만 아니라 기부한 금액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나눔 교육을 진행하여 원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인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원유덕 에바다몬테소리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 전달을 결심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국제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