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6일 청주시의회 김기동 의원과 형석고등학교(증평군) 이주호 교장을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6일 청주시의회 김기동 의원과 형석고등학교(증평군) 이주호 교장을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북혈액원은 이날 오전 11시 헌혈홍보위원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두 사람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기동 의원은 청주시의회 5선 의원으로서 2021년「청주시 헌혈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같은 해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유공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주호 교장은 2021년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 지역을 대표하는 다회 헌혈자 중 한 명이다. 형석고등학교는 2020년 충북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 연 2회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충북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이날 신규 위촉된 2명 포함, 총 6명의 헌혈홍보위원을 두고 있다. 앞으로 김기동 의원은 충북 지자체 헌혈 장려를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이주호 교장은 고등학교 학생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