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기념식 및 늘벗골 가요제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기념식 및 늘벗골 가요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500여분과 정태훈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이한국 청주시의회 의회 부운영위원장, 임정수 청주시의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현문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각연 용화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부행사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르신 12분의 어르신께서 그동안 갈고 닦으신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노래자랑 이외에도 동청주신협 어부바악단의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어르신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11시 30분부터 진행된 무료 점심식사는 봉선화봉사단, 마음나눔봉사단, 청원산업, 괴산임산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의 단체들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었다.

길혜정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물신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지역의 다양한 기업 및 봉사 단체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고취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