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은 보육도우미사업 ‘아이누리’를 실시하여 청주시내 보육기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사진제공=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박진흥)은 보육도우미사업 ‘아이누리’를 실시하여 청주시내 보육기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아이누리는 영유아가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을 수요처로 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육교사에게는 업무과중 경감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와 보육교사의 만족도가 높아 보육시설관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아이누리 사업은 청주시내 거주자 만 65세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일일 3시간씩 총 10개월 사업으로 현재 15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유관자격증소지자와 젊고 근로 의욕이 있는 참여자들이 매일 활동을 하고 있어 원아들과의 상호관계가 중요한 보육시설에서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보육시설 관계자는 “1∼3세대 통합이라는 사업의 목적에 맞게 어르신과 원아들의 상호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고 바쁜 교사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어너무 감사하며 사업종료 시 어르신들의 공백이 벌써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해맑게 웃고 즐겁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매일 볼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10년, 20년 계속 활동을 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은 2023년의 사업내용을 보완하여 2024년에는 지역 어르신과 보육시설에 맞은 맞춤형 일자리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