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그린나래 제과제빵팀은 지난 12월 4일 ~ 5일 1박 2일간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10월에 진행되었던 2015년 보은대추축제에서 훈련을 통해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판매한 훈련생들에게 작업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내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그린나래 훈련생들에게 부산 일대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충족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4일 첫 날은 해운대, 아쿠아리움, 부산타워, 부산박물관을, 이튿날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등 부산 지역의 인기 관광지를 구경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는 ‘쌀쌀해진 겨울날씨에도 여행을 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관찰하며 즐거워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처음 타는 기차, 처음 가는 부산, 처음 먹어보는 먹거리, 처음 접하는 것이 많은 그린나래 훈련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것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어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그린나래 제과제빵팀은 지난 12월 4일 ~ 5일 1박 2일간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