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은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 ! 자신이 있다 ! 하면 된다 ! 라는 확실한 신념을 통하여 긍정적 마인드로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바라보며 미소를 잃지 않는 멋진 삶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전달하면서 저의 발표를 맺겠습니다. (허남호 氏 자기주장 발표문 中)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직업지원팀에서는 지난 4일(금) 충주자활연수원에서 열린 2015년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감동상(김진선氏)과 3등 자기표현상(허남호氏)을 수상하였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해 발표자들이 각자 준비해온 자기권리주장을 유감없이 발휘해 한층 더 성숙되는 계기가 되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권리는 기회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행사 참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복지관에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김진선씨와 허남호씨는 지난 4일(금) 충주자활연수원에서 열린 2015년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감동상(김진선氏)과 3등 자기표현상(허남호氏)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