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6일(일) 오전 11시에 충주제일감리교회와 위기아동지원 월드비전 협력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용암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호)은 11월 26일(일) 오전 11시에 충주제일감리교회(이병우 감독)와 위기아동지원 월드비전 협력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가정을 교회에서 위촉된 촘촘인(위기가정을 찾는 활동가)들이 지역에서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찾아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을 연계해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재해비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기 위해 충주제일감리교회에서 월드비전 협력기관 협약 및 촘촘인 위촉식을 진행했다.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최성호 관장은 “이번 교회와의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들을 찾아 도움을 전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지원하는데 협력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이 위기아동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대상은 최근 3개월 이내 발생한 위기상황으로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고, 1세 ~ 24세 아동·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최저생계비 200% 이내 가정(중위소득 80%정도)으로 가족 구성원이 중한 질병에 걸린 경우,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사고, 사업실패 등의 경우, 화재나 재난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경우, 기타 여러 가지 사유로 위기 상황에 처한 경우 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