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지역아동과 주민 등 1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0회 해피아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제공=청주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관장 이영균)이 지역주민과 아동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지난 15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지역아동과 주민 등 1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0회 해피아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피아이 축제는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함께 이루기 위해 청주시 상당구 지역의 학교, 사회복지관 등 관련기관들이 모여 만든 해피아이네트워크의 공동주최로 매년 진행된다.

일신여자중학교 난타팀의 난타공연, 청주사회복지관 아동들의 하모니카 연주, 일신여자중학교의 밴드공연 등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공연은 참여마당, 놀이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되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올해는 미니올림픽, 에어바운스 등의 더욱 다양하고 규모있는 놀이 제공으로 아동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해피아이 축제는 이번 마을장터 수익금의 50%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사용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