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17일 라쥬아카데미에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사진제공=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최근 반영구화장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뷰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반영구 종사자들이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주체적으로 시작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라쥬아카데미(대표 김환중)는 동대문본점(원장 라주영), 인천점(원장 박범진), 하남점(원장 유진희), 광주점(원장 김민주), 남양주점(원장 최지영), 파주점(원장 문예슬)과 함께 아이들을 돕는 정기후원을 약정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17일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라쥬아카데미는 대중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면서 얻은 수익의 1%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매월 후원하는 ‘초록나누미(美) 프로젝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시작하였다.

반영구화장 시장에서 종사자들이 단순히 매출만 집중하기보다는, 수익을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는 발전적인 사회공헌 형태를 실천하길 바라는 김환중 대표. “법체계 내에서 반영구 종사자가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길 바라며, 그러한 움직임이 시작될 수 있도록 작지만 역할을 하고 싶다.”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컨투어메이크업이라고도 불리는 반영구화장은 눈썹이나 아이라인, 입술 등 피부의 표피층에 컬러를 침투시켜 메이크업 효과를 연출하는 뷰티시술의 일종이다.

라쥬아카데미는 사업컨셉, 상권분석, 온라인마케팅을 직접 전수하면서 반영구화장교육을 체계적으로 전수하여 반영구화장 종사자를 양성한다. 지난 7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12회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라쥬아카데미에서 26명의 선수가 출전하였고, 단체 그랑프리상과 아트메이크업 엠보 부문 전체 1등과 3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