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초록우산 나눔실천학교 발대식을 진행하고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손수건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청원고등학교 학생회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실천학교 발대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실천학교는 고등학교 학생회가 주체가 되어 차가운 거리에서 발견되는 무연고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직접 진행하고 후원자를 발굴하는 봉사활동이다.

발대식은 나눔실천리더 안내, 캠페인 교육, 무연고 아동을 위한 영․ 유아 손수건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참여하는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자율적으로 교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청원고등학교 학생회는 앞으로 2주 동안 캠페인을 통해 30여 명의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청원고 김지민 나눔실천학교 대표는 “청원고 학생들만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많은 학생들이 아동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