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팔트아트는 1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범죄예방시설물(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모금회)는 ㈜아스팔트아트(대표 조용진)가 범죄예방시설물(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0일(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조용진 ㈜아스팔트아트대표와, 김기영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임성렬 청주시청 안전정책과 통합관제팀장, 이은숙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처장, 이상익 충북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아스팔트아트는 충북지방경찰청과 충북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도내 여성안심귀갓길 물품이 설치될 장소를 조사, 내수읍 일원으로 선정하여 지난 8월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진행 설치 동의를 얻었다. 이에 안심안내판, 안심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7가지 품목 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이달 중 내수읍 일원에 설치될 계획이며 향후 유지보수와 관리는 청주시청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조용진 대표는 “안전색채인 노란색과 경찰캐릭터와 고유색상인 파란색을 대비해 범죄예방환경설계가 적용된 구간임을 알 수 있게 제작하였다.”며 “해당 구역에서 범죄는 불가하다는 인식을 줘 범죄 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 전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김기영 생활안전과장은 “(주)아스팔트아트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시설을 기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팔트아트는 친환경 그래픽시트와 초강력 바닥스티커를 제조·판매하는 광고 미디어기업으로 어린이교통안전과 관련한 ‘노란발자국’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놀권리’ 등의 공익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