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수)은 오는 12일(토) 오전 10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야외에서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송 돌다리 못 밴드, 오송도서관과 공동으로 제2회 오송 돌다리 못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오송지역 23개 농가가 참여해 쌀, 대추, 배, 애호박, 오이, 표고버섯, 잡곡, 콩, 계란, 쌀눈, 아로니아, 고구마, 게걸무 기름, 미나리, 꿀, 메론, 인삼, 방울 토마토, 오이와 무 짱아지, 각종 과일과 채소 등 30여개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오송도서관 아이락(樂)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동극공연,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터, 팔찌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등 가족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오송주민자치위원회와 오송새마을부녀회, 오송자원봉사대에서는 떡볶이, 어묵, 파전, 튀김, 찐 감자구이, 냉온 음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지역주민들 10명으로 구성된 오송 돌다리 못 밴드는 201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정기공연을 오송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갖고 직거래장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두 번째 맞는 오송 돌다리 못 직거래장터는 볼거리, 먹을거리,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수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오송 지역주민들이 화합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이날 행사의 취지”라며 “경제교류활성은 물론 주민 간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행사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