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황미영)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성안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진로 및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직업인 멘토링 캠프」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및 학업중단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지원을 위하여 자립동기 강화 교육프로그램과 직업체험, 창업교육, 진로캠프, 입직 전 사회적응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직업인 멘토링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고 싶었던 직업인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성안동주민자치센터 이석임 동장과 작곡가 겸 가수 김군휘를 직접 만나 직업설명 및 기관투어를 진행하였다.

영동대학교 취업지원과 궁세균 교수는 커리어 로드맵과 SWOT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 약점을 찾아보고 진로목표 설정과 성취계획세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계명대학교 철학과 이재성 교수가 청소년 인문교양강좌 ‘나를 찾는 길’을 주제로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한 희망과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업의 전문성과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자질과 능력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로를 선택하기 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해봄으로써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