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 보훈의식 함양과 학교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김진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 보훈의식 함양과 학교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보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내 체계적인 보훈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보훈문화 체험활동 공동 추진, 교육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정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기획 및 참여,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보훈문화 관련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가치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진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장 또한 “학생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21년부터 보훈가족을 위한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 함께해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복80주년 기념 타임캡슐 사업’등 협력의 폭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