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남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귀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박 옹은 1950년 12월 육군 소위 임관 직후 3사단 소속으로 6ㆍ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벌어진 강원 금화(지금의 김화) 지구를 탈환하고 적의 대공세를 저지하는 무공을 세워 무공훈장 중 2번째로 높은 훈격의 을지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무공수훈자로 등록된 인원은 총 88,942명이며 이중 을지 무공수훈자는 전체의 1%인 804명에 불과하다. 박옹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을지 무공수훈자로서 명실상부한 살아있는 6‧25전쟁영웅이시다.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6･25전쟁영웅을 비롯한 모든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