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6일(금) 오전 9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박창진)와 함께 충북적십자사 1층 마당(휴암동)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박창진 본부장, 조남현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양사 직원과 봉사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와 함께한 사랑의 김장나눔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양사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서로 협력하고 김장할 준비를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한동안 안개와 미세먼지로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김장하기에 화창한 날씨인 것 같다. 오늘 버무린 김장을 상자 속에 담을 때, 사랑과 함께 가득 담아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어리숙한 손놀림이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진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장은 “충북적십자사와 함께 김장나눔을 하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쁨과 서로 협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것 같다. 김장김치를 가져다 드리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김장의 피로가 다 사라지는 것 같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버무린 1300포기의 배추는 5포기(10kg)씩 도내의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60세대에게 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