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2013년 12월 7일(토) 오전 11:30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에 ‘국수나눔터’를 개장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개장식에는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김호경 제천시의회의장, 김준래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장 등 20여명의 지역 인사들과 50여명의 봉사원들이 참석해 국수나눔터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한국레미콘(대표 김학영)에서 밀가루 30포를 기증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준래 센터장은 “매주 토요일 누구라도 오시면 국수를 무료로 드립니다.”라며 “봉사원들의 온정으로 추위를 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천국수나눔터’는 제천지구협의회 17개 봉사회 64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4개 조를 이뤄 매주 토요일마다 화산동 인근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세대 200여명에게 점심으로 국수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국수나눔터까지 오기가 불편한 세대에는 적십자 봉사원이 국수를 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