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부활원(원장 김훈경)에서는 2013년 12월 10일(화)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부활원 다목적 강당에서 한 해 동안 부활원 가족들에게 남다른 사랑과 따스한 손길을 보내준 기관단체장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과 가족들을 초청해서 제 12회 에게르시스와 함께하는 겨울잔치 “모두사랑 情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에게르시스는 헬라어로 “부활”을 의미하며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부활가족 모두의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2013년은 부활원 김훈경원장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외부지원사업 선정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참여의 기회 확대, 자원봉사 및 후원자 개발 및 참여확대 등으로 힘차게 발전하며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였기에 모임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한다.

이 날 행사는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각 기관단체장들과 아낌없이 후원해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부활원 생활인 모두 300여명을 초청하여 돋보기를 쓰고 한알한알 꿰어 만든 예쁘고 멋진 작품 목걸이와 반지, 열쇠고리 등의 작품과 활동사진 전시를 통한 부활원 생활모습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쪽댄스 쥬니어무용단 어린이들의 특별공연과 옥천 평생학습원 출강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유동인 선생과 함께한 소향(소리향기)동호회의 합창과 한국무용, 파워댄스, 기타공연 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부활원 가족만이 느끼고 즐기며 함께하는 문화행사에서 성호석, 김미영직원의 지도로 1위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패션쇼가 우아하고 화려한 입장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차가운 겨울에 따뜻하고 풍요로운 웃음을 선사하였다.

이 행사를 담당한 권윤희복지사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 3부 행사가 자연스럽게 부활원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물 흐르듯 그대로 흘러 보내기를 원한다고 하였으며 백상기 과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부활원 김훈경원장은 “30여명의 직원과 154명의 생활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대가족의 모델이 되고자 늘 함께하는 생활공동체로 그 무엇보다도 함께 웃고 울며 마음을 공유하는 사랑의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원한다”면서 “2014년에도 따뜻한 사랑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는 부활원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와 통합하고 열린 부활원이 될 것을 부활원 가족과 함께 다짐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