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2013년 12월 12일(목) 사회복지공동모금지원사업(LG, 한진, GS후원)으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말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말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은 2013년 10월과 12월 2번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으며 충북적십자사 1층 구호복지창고에서 물품이 배부되었다. 12월에 실시한 2회차에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800세대에게 총 부식 800세트(총 2400만원 상당)가 지원되었다. 부식1세트에는 혼합곡, 참치통조림, 프레스햄통조림, 돼지고기장조림 등 총 10종의 부식이 포함되어 있다.

충북적십자사 조남현 사무처장은 "오늘 지급되는 구호품은 LG와 한진, GS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눈이 와서 더욱 쌀쌀한 날씨지만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는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도와주신 LG, 한진, GS와 봉사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도내 5천여 적십자 봉사원들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오늘 지급되는 구호품 외에도 자체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준비해 나눔의 온정을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