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2013년 12월 17일 (화) 오후 2시에 충주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희망나눔 빵 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충주 ‘희망나눔 빵 나눔터’ 개소식에는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강호동 충북도안전행정국장, 이종배 충주시장, 황관구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정학구 충주지구협의회장과 충주지구 봉사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충주지역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빵나눔터가 개소되어서 너무 기쁘다. 빵 나눔터를 통해서 충주지역에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빵을 전달해 드릴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 많은 기관, 학교, 단체들이 참여하셔서 빵 나눔터가 활발하게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호동 충북도안전행정국장은 “충북지역에 처음으로 빵 나눔터를 문을 연 것을 축하드린다. 직접 와서 빵을 만들어보니 어렵기도 하고 재미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니 빵을 만들면서 더욱 공을 들이게 되는 것 같다. 충주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빵 나눔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나눔의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고 다시 한 번 빵 나눔터를 개소를 축하드린다.”

이 날, 개소식을 가지며 만들어진 빵들은 충주문화봉사회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충주 ‘희망나눔 빵 나눔터’는 삼성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기관, 기업체, 학교들의 참여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관이나 기업체는 30~50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학교는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을 내서 빵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후, 참여한 단체명으로 기부하게 되며 희망풍차 결연세대나 기부를 희망하는 복지시설에 영양만점의 빵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빵 나눔터의 운영이나 후원을 원하시는 분이나 기업, 단체는 충주 희망나눔봉사센터(043-847-798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