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장교순)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17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장교순 현대백화점 충청점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3000만원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의 논술교실과,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 오후 현대백화점 지하 대행사장에서 열리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충청만들기’ 바자회 수익금을 청주시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행복누리 희망청주에 동참한 현대백화점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저소득가정에 여러분들의 꿈과 사랑을 담아 행복한 희망으로 전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