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제12호가 탄생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무영종합건설(주) 이민성 대표이사다.

이민성 대표이사(62세)는 12월 19일(목) 10시 충북사랑의열매(회장 이명식)를 방문하여 향후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은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407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충북에서는 12호 가입자가 되었다.

이민성 대표이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어려운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전개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2008년에는 이웃사랑유공자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민성 대표이사는 “기업가로서 사회환원의 책무성 때문에 기부를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저는 그저 제가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에 작은 정성을 보태는 것 뿐이다.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하고 싶고, 그 행복을 나누는 일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좋은 일들을 하시는 훌륭한 큰손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존경받는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모금회가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격은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