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장동1리 주민 137명을 대표해 안석봉 이장과 성규순 노인회장, 정순필 동대표는 12월 19일(목) 오후 2시 충북적십자사를 방문해 성영용 지사회장에게 2014년도 적십자회비 130만원을 기탁했다.

증평군 증평읍 장동1리 (7통 1반) 140여 가구 주민들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계속되는 장동1리의 적십자사랑에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매년 솔선수범하여 적십자회비를 내주시는 장동1리 주민들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14년이나 이어져온 적십자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는 충북적십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안석봉 이장은 “14년 전 마을회의에서 결정된 이후 적십자회비 납부는 우리 마을의 전통이 되었다. 지난 13년 동안 충북적십자가 어떻게 변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올해에도 적십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하였다. 오늘 전달한 적십자회비가 충북의 4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왼쪽부터 정순필 동대표, 안석봉 장동1리 이장,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 성규순 노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