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심경섭 (주)한화 대표이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화그룹은 26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심경섭 (주)한화 대표이사와 이태종 (주)한화 보은사업장장은 이날 충북지사 집무실을 찾아 이시종 지사,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기탁식에서 10억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이시종 지사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10억원이라는 큰 성금을 지정기탁해준 (주)한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 ‘함께하는 충북 건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연말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한편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에 기반하여 연말을 맞아 다양한 활동의 사회공헌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부터 2주 동안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조손가정 200가구를 선정, 따뜻한 겨울을 위한 방한용품(내복, 겨울용 점퍼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방한용 커텐을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임직원 중 기술이 있는 직원들이 직접 시설보수 공사에 참여하는 등 기술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하였다.

그리고, 태양광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86개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태양광 에너지를 선사하였다.

그 밖에도 한화는 김장나눔, 연탄배달 등 전국적인 임직원들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