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2014년 1월 10일(금) 오전 9시 대학생 및 일반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회 응급처치법 강사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습의 목적은 사고예방과 사고발생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경감시키는 기능 보급을 담당할 응급처치법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다.

충북적십자사의 응급처치법 강사과정은 적십자 이념교육과 심폐소생술, 심장마비 환자에게 적용가능한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일(금)부터 14일(화)까지 5일간 40시간의 강습기간 수료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의료인을 위한 심폐소생술(BLS)를 강의한 대전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강광순 교수는 “안전사고는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다면 불의의 사고로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처치를 하여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위급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2014년 제 1회 응급처치법 강사과정을 통해 배출될 강사 분들이 응급처치법에 관한 지식과 기능을 보급하는 일에 함께 힘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급처치법 강사과정은 충북적십자사 2층 휴암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자격 유효기간은 5년으로 자격만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재강습(12시간)수료 시 갱신된다.

▲ 응급처치 강사과정 강습생들이 심폐소생 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