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모금회)는 “희망2014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이 2014년 1월 13일 모금목표인 52억8천만원을 돌파하여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1월 20일부터 모금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진행함에 있어 13일까지 총 52억8천7백여만원의 성금이 답지하여 3년 연속 100도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희망2013나눔캠페인에서는 1월 10일 100도를 달성하였고 1월 31일까지 총 51억2천여만원의 성금이 답지되어 110도의 사랑의 온도를 기록한바 있다.

1월 13일까지 캠페인기간동안 기탁된 내역을 보면 개인기부는 총27천여건으로 19억8천여만원, 기업기부는 17백여건에 22억1천여만원, 기타 동호회, 마을회 등으로 10억9천여만원이 기탁되었다.

충북지역에서 1천만원 이상의 기탁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88건에 10억5천여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120건 14억9천여만원의 성금이 기탁되어 상대적으로 고액기부액이 증가되었음을 볼 수 있다.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2013년 한해동안 적립한 875백만원의 급여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하였고 현대백화점에서 1억원, 옥천군에 위치한 기업에서 1억원,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45백여만원, 삼성농산에서 37백여만원, 금성네트에서 3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고, 캠페인 기간동안만 7명의 아너회원이 가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던 시군순회모금의 경우 시군별 당일 모금액은 전년도보다 적은 금액이 기탁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져 지난해 31억6천만원보다 2억4천여만원이 증가한 34억원의 성금이 답지되었다.

이명식 회장은 “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충북도민의 적극적인 사랑나눔 참여로 인해 올해도 조기에 100도를 달성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많은 충북도민들이 사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금회는 201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희망2014나눔캠페인』의 성료를 위해 지역 방송사와 모금회 사랑의 계좌를 통해 성금접수를 지속하고, 캠페인이 종료되는 2월 3일 오전에 현재 온도탑이 설치되어 있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