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2014년 1월 15일부터 1월 17일까지 3일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2014년도 ‘설날 집중구호’을 전개한다.

금년도 설날 집중구호는 충북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세대 755세대를 비롯해 사할린동포 95세대, 취약계층 250세대 등 1,1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10kg(총 24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충북적십자사 조남현 사무처장은 "오늘 지급되는 설날 구호품은 ‘삼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면서 "충북적십자사는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6천여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오늘 지급되는 구호품 외에 자체적으로 준비한 밑반찬이나 생필품 등을 준비해 나눔의 온정을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