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고승곤)는 1월 6일(월)부터 24일(금) 3주 동안 진행된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종강식을 율량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충북지부 5층 강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호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겨울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40명의 아동 및 아동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3주 동안의 희망나눔학교를 돌아보고, 아동들이 그동안 준비하였던 장기자랑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학교실 참여 소감문 발표 및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주관한 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고승곤지부장은 "올해 겨울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아동들이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발달을 기대하며, 앞으로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26회째 진행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Dream)’이라는 주제로 청주지역 운천초등학교와 석교초등학교 4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발달프로그램, 학습지도, 현장학습체험, 독서프로그램, 중식지원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들의 균형있는 성장발달과 더불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돕는 역할을 하였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2002년부터 전국적으로 여름, 겨울방학 매년 2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3,053개교 69,007명의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올해는 전국 245개교 5,193명의 초등학교 아동들이 참여하였다.